-
[밀리터리 브리핑] 중국 설비 찾는 러시아, 그러나 만족도는?
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로 인해 무기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졌다. 최근 서방 분석가들은 러시아 방산업체 관계자들의 발언을 분석해 러시아 방산
-
[밀리터리 브리핑] 獨, 6년 만에 사우디에 전투기 수출 허용 까닭
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오가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자 미국과 영국이 전격적으로 공습에 나섰다. 이런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태스크포스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독일이 5년간 반
-
[중앙시평] 외국인 가사도우미, ‘한국식 모델’을 찾자
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한 달에 서너 번은 꼭 만나는 언니가 있다. 홍콩에서 30여년 살았고, 귀국한 지 2년쯤 지났다. 늘 따뜻한 미소로 용기를 북돋워 주곤 한다. 식
-
아동 도서 체험하고 하버드 강연 듣고…수원 광교는 아동책 축제 중
지난 5일 북키즈콘 개막식 행사 장면. 올해 처음 열리는 아동 도서 관련 체험 행사다. 사진 이즈피엠피 2400평(7900㎡) 넓이 전시장에서 문학과지성사·창비·김영사 등 대표적
-
베트남에서 年 4만명에 '의술' 펼친 우석정 병원장, 아산 의료봉사상
베트남에서 22년간 하루 100명꼴로 매년 4만명을 치료한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의 우석정(62) 원장이 제35회 아산상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. 우 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
-
[글로벌 아이] 호주의 절박한 이민정책 ‘상승할 건가, 침몰할 건가’
안착히 글로벌협력팀장 “불과 3㎞ 남짓 떨어진 학교에 아이를 차로 등교시키는 데 45분이 걸려요. 1시간 반이나 허비한 적도 있어요!” 신흥 개발국의 대도시 등에서나 벌어질 법한
-
[문홍규의 달에서 화성까지] 과학이 된 화장실…3평 남짓 우주선 공간에서 볼일은 어떻게
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비행기에서 나는 ‘콰아~’하는 굉음에 한두 번 화들짝 놀란 경험이 있으리라. 부분 진공상태인 화장실 배관에 배설물이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면서
-
[이번 주 리뷰] 추락 선관위, 추락 北 발사체, 추락 WBC(5월29일~3일)
6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北 우주발사체 발사실패 #간호법 #한상혁 면직 #윤관석ㆍ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 #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 #WBC‘밤새 술판’논란 #구
-
김정은 스위스 동창 "아들 있다는 얘기 못 들어"
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4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.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현장에 함께 동행했다. 뉴스1
-
"TV에 안 나왔으면"…김주애 반기던 北주민들 싸늘해진 이유
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"지난 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,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(미사
-
[이번 주 리뷰]민주당 돈봉투 의혹 일파만파…윤 대통령 발언에 중ㆍ러, 반발(17~22일)
4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 #송영길 #한·미 미사일방어훈련 #UN안보리,北 ICBM 대응책 마련 실패 #전세사기 #美 기밀문건 유출 #北,개
-
한 땀 한 땀에 사랑 담아 훈훈한 겨울 만들어 드려요
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의 실버봉사단 할머니들은 요즘 매주 금요일에 모여 목포공생원 아이들에게 선물할 목도리를 뜨고 있다. [황정옥 기자] 겨울을 앞두고 손이 바빠진 사람들이
-
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...이름없는’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
1 1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세무서 앞에서 김세진·정세훈 작가의 폴리 작품 ‘열린 장벽’ 비엔날레관 장식한 4개의 독특한 도시 비엔날레관에는 전시장이 4곳 있다. 승 감독은 각
-
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...이름없는’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
‘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(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)’. 노자의 ‘도덕경’ 중 도경(道經)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. “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.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
-
[j Story] 기부 + 사업 ? 친구들은 가장 멍청한 생각이라 했죠
내려놓음, 비움, 나눔 … 감사와 나눔의 계절입니다. 한겨울이 오기 전 곳곳에서 기부와 자선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 이번 주 j는 남과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의 훈훈한 얘기를
-
[분수대] 저출산
한국은 세계적인 저출산 국가다. 유엔인구기금(UNEPA)의 ‘2007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’에 따르면 우리의 합계출산율은 1.19명. 가임 연령(15~49세) 여성 한 명이 평생
-
[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] 상. 절대빈곤에 배 곯는 아이들
아프리카 말라위의 지형은 평탄하고 온순하다. 그 땅을 3년 가뭄이 찢어놨다. 강바닥은 갈라지고, 사람들은 진짜로 굶는다. 애들은 어른보다 먼저 쓰러지고 있다. 50년 전 의사 체
-
“멘토 선생님의 사랑 덕분에 밀양 말썽소녀, 스타 됐어요”
그는 ‘문제 소녀’였다. 반에서 10등 안에 들던 성적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떨어졌다. 집단폭행 등 크고 작은 사건에는 그가 거론됐다. “주목받는 게 좋다”는 말을 되뇌며 소녀
-
[내생각은…] 개도국에 백신 더 많이 지원하자
경제의 세계화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개발국의 많은 가난한 사람이 그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다. 무엇보다 공중보건, 특히 감염성 질환 분야에서 뚜렷하다. 다행인 것은 백신이란 좋은
-
"워크아웃 겉치레로 하는 경우 많다"
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4월 설치됐던 세계은행 서울사무소가 14일 공식 철수한다. 세계은행 서울사무소는 한국이 외환위기를 극복하도록 7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면서 정책협의와
-
[우.행.나] “내가 보낸 색연필로 제2의 피카소 나올지 모르잖아요”
지난 12월 29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서울국제고등학교의 여학생기숙사. 겨울방학을 맞아 썰렁하던 이곳 복도가 갑자기 부산해졌다. 모처럼 기숙사에 들른 2학년 임주원(17)
-
"워크아웃 겉치레로 하는 경우 많다"
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4월 설치됐던 세계은행 서울사무소가 14일 공식 철수한다. 세계은행 서울사무소는 한국이 외환위기를 극복하도록 7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면서 정책협의와
-
[라이프 트렌드] 젊은 창업가 아이디어 더한 제3세계 원조사업 빛 발하다
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정부개발원조(ODA) 사업에 제3세계를 돕는 젊은 창업가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빛을 발하고 있다. 전력난에 시달리던 인도네시아에선 전기 공급이 늘
-
양안 실명의 20대 여성 개안수술 후 눈물…탄자니아에서 94명 수술한 한국 의료진
엔(N)…에프(F)…엘(L)…보인다! 내가 보인다!” 의자에 앉아 시력 검사를 받던 리삼 하메디(40)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쳤다. 리삼이 문 앞에서 기다리